여권 분실 재발급 비용 및 신청 방법|3일 컷!
여권 분실 재발급 비용 및 신청 방법.
1. 여권 분실, 왜 ‘심장 철렁’일까?
소매치기의 한순간, 호텔 방 서랍의 공허함, 택시 뒷좌석의 미완성 기억….
여권은 **“국경을 건너는 열쇠”**이자, 때로는 **“나를 증명하는 유일한 신분증”**이다.
그러니 분실 사실을 깨닫는 순간, 심장은 급브레이크를 밟은 자동차처럼 덜컹 내려앉는다.
그 공포를 덜어 주는 안전 그물망이 바로 ‘분실신고 + 재발급 제도’다.
비유: 여권을 잃어버린 상태는 세계 지도에서 내 위치가 사라진 것과 같다. 재발급은 그 빈 자리에 새로운 핀을 꽂는 일이다.
2. 2025 재발급 비용 & 가산금 총정리
구분 | 일반 48면(10년) | 일반 24면(5년) | 단수여권(1년) | 비고 |
---|---|---|---|---|
기본 발급 수수료 | 58,000원 | 53,000원 | 20,000원 | 전자여권 기준 |
1회 분실 가산금 | +25,000원 | +25,000원 | +5,000원 | ‘분실‧훼손 가산금’ |
2회 분실 | +40,000원 | +40,000원 | +8,000원 | 1회 가산금 포함 누적 |
3회 분실 | +70,000원 | +70,000원 | +10,000원 | 해외 체류 시 심사 ↑ |
4회 이상 | 발급 제한 심사(최대 6개월) | 발급 제한 심사 | 발급 제한 심사 | 도난·강도 증빙 시 완화 |
TIP
- 가산금은 횟수별 ‘누적’ 개념. 예: 2회 분실 = 기본수수료 + 40,000원.
- 19세 미만·65세 이상은 기본수수료 20% 감면, 가산금은 동일 적용.
- 수수료는 2025년 3월 1일 외교부 고시 금액. 추후 조정 가능.
3. 분실신고 → 재발급 5단계 로드맵
단계 | 행동 | 소요 | 체크포인트 |
---|---|---|---|
1. 분실 신고 | ① 경찰청 Lost112 온라인 즉시 신고 | ||
② 인근 파출소 방문(해외선 현지 경찰 report) | 10분 | 신고확인서 PDF 저장 | |
2. 영사민원24 예약 | www.consul.mofa.go.kr → ‘여권 재발급’ 날짜·시간 선택 | 5분 | 휴대폰 PASS 인증 필수 |
3. 서류 준비 | ① 여권분실신고서(사이트 자동 작성) | ||
② 여권발급신청서 | |||
③ 여권용 사진 1매(3.5×4.5cm, 6개월 내 촬영) | |||
④ 신분증 원본 | 30분 | 흰 배경, 귀·이마 노출 | |
4. 방문 접수 | 구청·시청 여권실 or 외교부 영사민원센터 | 15분 | 대리인 가능(가족·법정대리인) |
5. 수령 | 일반 5 |
- | 수령 시 본인 신분증 지참 |
경고: 경찰 신고만 하고 여권실에 접수하지 않으면 발급 절차가 0% 진행 상태!
한 줄 암기: “Lost112 → 예약 → 서류 → 방문 → 수령”
4. 온라인 vs. 방문 신청, 무엇이 다를까?
항목 | 온라인(영사민원24) 사전작성 + 현장 제출 | 100% 방문 수기 신청 |
---|---|---|
장점 | 서류 자동작성, 접수창구 대기시간 절반 | 컴퓨터 어려워도 OK |
단점 | PASS·공동인증서 필수, 사진 업로드 선행 | 현장작성 오류→반려 위험 |
추천 대상 | 20~50대 직장인, 급행 신청자 | 고령자, PC 미숙자 |
꿀팁: 영사민원24에서 셀프 사진편집 기능 지원. 얼굴 크기·여백 자동 보정 → 사진관 재방문 방지!
5. 급행(익일·3일) 발급 꿀팁
- 당일 11:00 이전 접수 → 익일 14:00~ 수령 가능(서울 외교부 본부)
- 지역 여권실은 ‘3일 특급’ 서비스: 접수일 + 2영업일 뒤 오후 수령
- 추가 수수료: 20,000원 고정(분실 가산금 별도)
- 좌석 또는 출국 이티켓 사본 지참 시 심사 통과 99%
- 연휴·황금연휴 직전: 하루 1,500매 한도, 조기 마감 주의
은유: 급행 여권은 비상탈출 슬라이드. 평소에는 접혀 있지만, 위급할 때 미끄러지듯 신속히 펼쳐진다!
6. 해외에서 여권 잃어버렸다면? - 비상 여권 A to Z
- 현지 경찰서 신고 → 분실확인서 확보
- 재외공관(대사관·총영사관) 방문
- 긴급 여권(ETC) 또는 여행증명서 신청
- ETC: 1회 사용, 귀국 후 1개월 내 재발급
- 여행증명서: 유효기간 1년, 단기체류 가능
- 수수료 12,000~20,000원(현지 통화)
- 귀국 후 분실횟수 가산금 포함 정규 여권 재발급
TIP: 여권 사본·스캔본을 클라우드에 보관해 두면, 신원 확인 속도가 두 배 빨라진다!
7. 자주 묻는 질문(FAQ)
Q | A |
---|---|
분실신고 후 찾으면 취소 가능? | 가능. 여권실 방문해 ‘분실신고 취소서’ 제출. 단, 이미 재발급 접수했다면 기존 여권 무효 처리. |
미성년자 분실 시 대리 접수? | 친권자(부·모) 또는 법정대리인 접수 가능,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
군인‧공무원 여권 분실은? | 소속 기관 경유 공한(公函) 첨부, 개인 여권과 동일 가산금 적용. |
사진 규정 엄격? | 귀·이마 노출, 배경 흰색, 렌즈‧악세서리 NO. 틴트·컬러렌즈 거절 빈번. |
분실 가산금 카드 결제? | 가능. 현장 무인 키오스크로 수수료·가산금 통합 결제 OK. |
8. 마지막 체크리스트 ― “여권 지갑 속 안전벨트”
- Lost112 신고 완료 PDF
- 영사민원24 예약 문자
- 6개월 내 여권 사진 1매
- 신분증 & 수수료 결제 카드
- 급행 시 항공권·호텔 바우처
한 줄 리마인드: 이 체크리스트를 텅 빈 여권 지갑 속 마지막 페이지에 메모해 두면, 다음 번엔 당황 대신 미소가 깃든다.
9. 결론 ― 잃어버린 페이지, 다시 넘기기
여권 분실은 길 한복판에서 지도가 사라진 것 같은 막막함을 안겨 줍니다.
하지만 신고 - 예약 - 서류 - 접수 네 글자만 꿰어 보세요.
잃어버린 페이지 뒤엔 새로운 장이 기다리고,
비어 있던 지갑엔 금빛 국새가 다시 빛날 것입니다.
2025년, 외교부는 수수료를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남은 건 단 하나—당신의 침착함뿐.
분실을 경험 삼아, 다음 여행엔 여권 지갑에 에어백 같은 주의를 달아 두세요.
마지막 한 줄: 열쇠를 잃었다면, 새 열쇠를 만들면 됩니다. 그 문은 여전히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