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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분실 재발급 비용 및 신청 방법|3일 컷!

dhesrghew 발행일 : 2025-07-02

 

 

 

여권 분실 재발급 비용 및 신청 방법.

1. 여권 분실, 왜 ‘심장 철렁’일까?

소매치기의 한순간, 호텔 방 서랍의 공허함, 택시 뒷좌석의 미완성 기억….
여권은 **“국경을 건너는 열쇠”**이자, 때로는 **“나를 증명하는 유일한 신분증”**이다.
그러니 분실 사실을 깨닫는 순간, 심장은 급브레이크를 밟은 자동차처럼 덜컹 내려앉는다.
그 공포를 덜어 주는 안전 그물망이 바로 ‘분실신고 + 재발급 제도’다.

비유: 여권을 잃어버린 상태는 세계 지도에서 내 위치가 사라진 것과 같다. 재발급은 그 빈 자리에 새로운 핀을 꽂는 일이다.

 

 

 

 


2. 2025 재발급 비용 & 가산금 총정리

구분 일반 48면(10년) 일반 24면(5년) 단수여권(1년) 비고
기본 발급 수수료 58,000원 53,000원 20,000원 전자여권 기준
1회 분실 가산금 +25,000원 +25,000원 +5,000원 ‘분실‧훼손 가산금’
2회 분실 +40,000원 +40,000원 +8,000원 1회 가산금 포함 누적
3회 분실 +70,000원 +70,000원 +10,000원 해외 체류 시 심사 ↑
4회 이상 발급 제한 심사(최대 6개월) 발급 제한 심사 발급 제한 심사 도난·강도 증빙 시 완화

TIP

  • 가산금은 횟수별 ‘누적’ 개념. 예: 2회 분실 = 기본수수료 + 40,000원.
  • 19세 미만·65세 이상은 기본수수료 20% 감면, 가산금은 동일 적용.
  • 수수료는 2025년 3월 1일 외교부 고시 금액. 추후 조정 가능.

3. 분실신고 → 재발급 5단계 로드맵

단계 행동 소요 체크포인트
1. 분실 신고 경찰청 Lost112 온라인 즉시 신고    
② 인근 파출소 방문(해외선 현지 경찰 report) 10분 신고확인서 PDF 저장  
2. 영사민원24 예약 www.consul.mofa.go.kr → ‘여권 재발급’ 날짜·시간 선택 5분 휴대폰 PASS 인증 필수
3. 서류 준비 ① 여권분실신고서(사이트 자동 작성)    
② 여권발급신청서      
③ 여권용 사진 1매(3.5×4.5cm, 6개월 내 촬영)      
④ 신분증 원본 30분 흰 배경, 귀·이마 노출  
4. 방문 접수 구청·시청 여권실 or 외교부 영사민원센터 15분 대리인 가능(가족·법정대리인)
5. 수령 일반 57일, 급행 13일 - 수령 시 본인 신분증 지참

경고: 경찰 신고만 하고 여권실에 접수하지 않으면 발급 절차가 0% 진행 상태!
한 줄 암기: “Lost112 → 예약 → 서류 → 방문 → 수령”


4. 온라인 vs. 방문 신청, 무엇이 다를까?

항목 온라인(영사민원24) 사전작성 + 현장 제출 100% 방문 수기 신청
장점 서류 자동작성, 접수창구 대기시간 절반 컴퓨터 어려워도 OK
단점 PASS·공동인증서 필수, 사진 업로드 선행 현장작성 오류→반려 위험
추천 대상 20~50대 직장인, 급행 신청자 고령자, PC 미숙자

꿀팁: 영사민원24에서 셀프 사진편집 기능 지원. 얼굴 크기·여백 자동 보정 → 사진관 재방문 방지!

 

 

 

 


5. 급행(익일·3일) 발급 꿀팁

  1. 당일 11:00 이전 접수익일 14:00~ 수령 가능(서울 외교부 본부)
  2. 지역 여권실은 ‘3일 특급’ 서비스: 접수일 + 2영업일 뒤 오후 수령
  3. 추가 수수료: 20,000원 고정(분실 가산금 별도)
  4. 좌석 또는 출국 이티켓 사본 지참 시 심사 통과 99%
  5. 연휴·황금연휴 직전: 하루 1,500매 한도, 조기 마감 주의

은유: 급행 여권은 비상탈출 슬라이드. 평소에는 접혀 있지만, 위급할 때 미끄러지듯 신속히 펼쳐진다!


6. 해외에서 여권 잃어버렸다면? - 비상 여권 A to Z

  1. 현지 경찰서 신고 → 분실확인서 확보
  2. 재외공관(대사관·총영사관) 방문
  3. 긴급 여권(ETC) 또는 여행증명서 신청
    • ETC: 1회 사용, 귀국 후 1개월 내 재발급
    • 여행증명서: 유효기간 1년, 단기체류 가능
  4. 수수료 12,000~20,000원(현지 통화)
  5. 귀국 후 분실횟수 가산금 포함 정규 여권 재발급

TIP: 여권 사본·스캔본을 클라우드에 보관해 두면, 신원 확인 속도가 두 배 빨라진다!


7. 자주 묻는 질문(FAQ)

Q A
분실신고 후 찾으면 취소 가능? 가능. 여권실 방문해 ‘분실신고 취소서’ 제출. 단, 이미 재발급 접수했다면 기존 여권 무효 처리.
미성년자 분실 시 대리 접수? 친권자(부·모) 또는 법정대리인 접수 가능,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군인‧공무원 여권 분실은? 소속 기관 경유 공한(公函) 첨부, 개인 여권과 동일 가산금 적용.
사진 규정 엄격? 귀·이마 노출, 배경 흰색, 렌즈‧악세서리 NO. 틴트·컬러렌즈 거절 빈번.
분실 가산금 카드 결제? 가능. 현장 무인 키오스크로 수수료·가산금 통합 결제 OK.

8. 마지막 체크리스트 ― “여권 지갑 속 안전벨트”

  • Lost112 신고 완료 PDF
  • 영사민원24 예약 문자
  • 6개월 내 여권 사진 1매
  • 신분증 & 수수료 결제 카드
  • 급행 시 항공권·호텔 바우처

한 줄 리마인드: 이 체크리스트를 텅 빈 여권 지갑 속 마지막 페이지에 메모해 두면, 다음 번엔 당황 대신 미소가 깃든다.

 

 

 

 


9. 결론 ― 잃어버린 페이지, 다시 넘기기

여권 분실은 길 한복판에서 지도가 사라진 것 같은 막막함을 안겨 줍니다.
하지만 신고 - 예약 - 서류 - 접수 네 글자만 꿰어 보세요.
잃어버린 페이지 뒤엔 새로운 장이 기다리고,
비어 있던 지갑엔 금빛 국새가 다시 빛날 것입니다.

2025년, 외교부는 수수료를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남은 건 단 하나—당신의 침착함뿐.
분실을 경험 삼아, 다음 여행엔 여권 지갑에 에어백 같은 주의를 달아 두세요.

마지막 한 줄: 열쇠를 잃었다면, 새 열쇠를 만들면 됩니다. 그 문은 여전히 당신을 기다립니다!